지난 5월 1일!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Directory Opus 10이 출시 됐습니다. 그동안 단 한 번의 베타 업데이트도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예고도 없이 Gpsoft에서 10버전을 내 놓았습니다.
Directory Opus 9와 10 버전은 별개의 프로그램으로써, 10 버전을 사용하려면 업그레이드 라이센스를 구입해야 합니다. (예전에 8버전에서 9로 업그레이드할 때도 동일했음)
초기의 9버전이 2007년 4월에 출시된 이후로 딱 4년만에 새 버전을 선보이는군요.
이전 9버전보다 훨씬 기능성과 호환성을 높였다고 하는데 어떠한 부분이 바뀌었는지 중요한 부분만 살펴 보았습니다.
1. 그룹 정렬
윈도우 탐색기처럼 파일 이름이나 날짜 또는 형식별로 그룹 정렬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브러리, 내 컴퓨터와 같은 가상 폴더의 이름이 윈도우 탐색기와 같이 고유의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이전에는 사용자 폴더가 User로만 나왔는데 이제는 탐색기와 동일한 형식으로 보입니다.
경고 알림창이 따로 뜨는 대신에 훨씬 단순하게 리스터 안에 알림이 뜨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빈 디스크나 이동식 디스크를 잘못 클릭할 때마다 경고창이 귀찮았는데 간소화되어 따로 클릭을 할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자세히모드와 파워모드에 새로운 옵션이 생겼습니다. 파일 구분선에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탐색기처럼 전체 라인을 하이라이트 시켜주는 옵션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탐색기처럼 폴더의 섬네일을 3D 방식으로 표시해 줍니다.
폴더를 섬네일로 표시할 때, 이제는 폴더 안의 내용물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FTP를 접속할 때, 접속 딜레이가 발생하더라도 따로 알림창을 띄우지 않고 리스터 안에 알림이 뜨도록 간소화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폴더에만 색상을 지정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특정 파일에도 색상을 지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이 기능이 새로 추가되면서 기존의 파일 확장자별로 색상을 지정하던 옵션은 환경설정 패널에 통합되었습니다.
새로운 압축파일을 대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zip파일 뿐만 아니라 rar, 7zip, iso와 같은 이미지 파일도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디렉토리 오퍼스 안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7의 검색창과 같은 형태의 검색창이 추가되었습니다. 검색을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결과가 리스터에 표시됩니다.
이제는 윈도우 탐색기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 상에도 전혀 차이가 없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유틸리티패널(검색, 중복파일, 동기화, 되돌리기 리스트 등)이 화면 하단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전처럼 따로 윈도우가 뜨지 않고 항상 화면 하단에 검색 패널이 표시됩니다.
또한 검색 결과가 검색 창에서 표시되는게 아니라 항상 컬렉션에서 표시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왠지 불편해 보이는군요...)
리스터에서 곧바로 파일을 필터링하기 위한 필터바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표를 눌러 글자를 입력하면 필터바가 표시되며 파일을 곧바로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그동한 유저들이 항상 요구해왔던 파일복사 대기열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복사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다른 복사를 시작하면 두 개가 동시에 작업을하여 전체적인 복사 속도가 느려졌는데 이제는 대기열에 추가되어 순서대로 복사가 진행됩니다.
윈도우7의 고유 기능인 작업표시줄의 진행 알림상황을 오퍼스에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업 진행 알림창이 더 간소화되어 기존의 단순, 자세히 두 가지 모드가 한 가지로 통합되었습니다.
사진 및 음악 파일의 메타데이터를 표시하고 편집하는 메타데이터 패널이 추가되었습니다.
윈도우7의 라이브러리 기능을 모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디렉토리 오퍼스만의 "폴더별명" 기능으로 lib:// 로 시작되는 주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위 폴더로 이동하는 ".." 표시를 리스터 상단에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절대 이 기능을 넣지 않겠다고 고수했는데 이번에 마음을 바꿨다고 하네요.
FTP사이트를 폴더 트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폴더트리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폴더트리에 가상폴더나 FTP 등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으며 그동안 문제 돼 왔던 가로 스크롤링 기능이 4가지 옵션을 추가해 기능을 보강했습니다.
윈도우7의 점프리스트 기능을 디렉토리 오퍼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즐겨찾기 폴더나 특정 명령어 등을 점프리스트에 추가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효과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폴더를 열거나 상위 폴더 등으로 이동할 때 각기 다른 화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Find-As-You-Type. 이름하여 FAYP 설정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는 단축키와 배경, 텍스트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색상 선택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스포이트툴을 지원하여 원하는 색상을 쉽고 빠르게 지정할 수 있으며 RGB 및 HEX 값으로 색상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10 버전에 맞게 기본 아이콘을 모두 윈도우7 스타일로 변경했습니다.
파일 선택 시 색상을 윈도우탐색기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파일명 뿐만 아니라 아이콘 색상도 동시에 변했는데 이 방식을 이용하면 탐색기처럼 윈도우테마가 적용된 모습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폴더탭의 디자인이 바뀌어 윈도우테마를 그대로 표현하며, 폴더탭 옆의 닫기표시(X표시)가 이전 보다 더 커졌습니다.
또한 드래그&드랍 시 파일의 복사, 이동 등의 표시를 더욱 알기 쉽게 알려 주도록 개선되었으며, 복사한 파일을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파일 복사나 삭제 시 파일 개수를 계산하는 옵션을 드라이브 별로 켜거나 끌 수 있어서 다량의 파일을 관리할 때 더욱 속도가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위 폴더로 이동 시 자동으로 이전 폴더를 선택하도록 하는 옵션이 추가 되었고, 이미지 뷰어의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지원하는 이미지 형식도 추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모두 열거하기는 힘들어 여기 까지만 소개해 볼까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첨부 파일을 열어 보세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단, 영어로 되어있음)
총평
토탈커맨더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디렉토리 오퍼스가 이제는 그 어떠한 파일 관리자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10버전 출시를 위해 9버전에서는 있던 한글을 포함한 몇몇 언어가 빠졌으며, 아직 초기 버전이라 버그가 몇 개 보이기는 하지만 항상 꾸준한 업데이트로 기능 개선이 있었으니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10 버전에서 제일 크게 와 닿는 느낌은 윈도우7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입니다. 토탈커맨더는 성능은 출중하나 아직 윈도우98의 UI를 벗어나지 못하는, 다소 시대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일 때 디렉토리 오퍼스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대단한 변화를 보여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윈도우 기본 탐색기를 사용하다 토탈커맨더와 같은 전문 파일 관리자를 사용하면 두 번 다시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디렉토리 오퍼스를 사용하게 되면 말 그대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말 그대로 파일 관리자의 종결자가 될 것 같습니다!
(단, 가격만 더 낮춘다면...확실히 종결할 듯!)
또는 Directory Opus 10을 설치하면 변경사항에 대한 Pdf 파일이 설치됩니다.(위 링크 내용과 동일함)
중요한 부분만 대충 번역해 봤습니다...
파일 복사:
파일 복사 대기열. Queue copy jobs either explicitly (to a named queue) or automatically based on the source and destination paths.
'무인(unattended)' 파일 복사. For long file copies, tell Opus what to do if any errors occur, then leave it without worrying about the operation stopping part-way through to ask you a question.
복사 진행창 향상.
Windows 7 기능:
점프 리스트 지원. Place any command, folder, FTP site, layout, etc. on the Opus jump-list.
작업표시줄에 진행상황 표시됨.
라이브러리 폴더 지원.
공유된 폴더에 오버레이 표시. (xp에도 있던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우7에서는 제거했지만, Directory Opus에서 추가해 줬음)
Opus is flagged DPI aware and all known issues with DPI-scaling have been addressed.
Support for 'static' folder commands and context menus. e.g. 'Create New Virtual Machine' added by VirtualPC.
Vista 와 Windows 7 기능:
탐색기와 같은 섬네일 표시와 섬네일 모드에서 대형 아이콘 지원.(A few items still use small icons; full support didn't quite make the cut but will be added in the first update.)
새로운 섬네일 엔진 사용. (Mainly important for PDF thumbnails.)
Hardware-accelerated transition animations when you change folders. (Requires DWM/Aero Glass.)
The built-in Command Prompt Here function has a new option to open a UAC-elevated prompt, also with a red background (by default) to help it stand out.
모든 윈도우 버전:
바탕화면, 내컴퓨터와 같은 가상 폴더를 오퍼스 스타일로 표시함.
윈도우7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기능을 비스타와 xp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음.
Windows Search 지원, including a new toolbar search field for instant indexed searching.
When using UNC network paths, the built-in Command Prompt Here function can now be used. Opus will automatically map a drive letter to the current UNC path, then unmap it later when it is no longer needed. Finally, you can conveniently use the Windows command prompt with UNC paths!
압축파일:
Zip 파일 기능 향상, adding Unicode, AES encryption, 4GB+ archive sizes, Self-Extracting Zips, multi-volume archives, speed increases and more.
7z, TAR, BZip2, GZip, Z, ARJ, CAB 등의 압축파일을 기본으로 탑제함. The key formats all support archive creation as well as extraction (even within .tar.gzip files; they are re-compressed on-the-fly).
RAR 파일 기능 향상, including the ability to create and modify RAR archives within Opus if you have WinRAR installed.
디스크 이미지 지원 (ISO, WIM 파일)
메타데이터 편집:
뷰어패널에서 추가적인 MP3 태그, EXIF 데이터 표시
Make changes to one or more files without leaving the lister. (You can also open the metadata editor as a separate window, detached from the lister.)
Buttons and hotkeys can also set metadata using new commands.
You can now search for files using tags and ratings.
폴더 트리향샹:
Better performance with network drives.
Better behaviour with hidden folders.
Better behaviour with virtual folders.
Support for FTP/SSH and the new archive formats in the folder tree.
폴더트리에 표시될 항목 더 많이 제어할 수 있음.
4가지 방식으로 제어되는 가로 스크롤 기능.
트리에서 마우스 클릭을 할 때 실행시킬 명령어 추가 가능.
현재 리스터에 보여지는 폴더로 바로 이동하기 위한 버튼 추가 (폴더가 시야에서 사라 졌을 때 한 번에 점프시켜 볼 수 있음).
폴더트리 헤더 (상단 보더) 숨길 수 있음.
And more... (See the detailed list.)
FTP / SSH:
폴더 트리 지원
You can also see your FTP bookmarks in the main file display.
Improved FTP proxy support, including SOCKS4/SOCKS5.
Improved FTP logging support.
이미지 뷰어:
페이지에 맞게 확대해 보기 기능 추가.
Next/Previous image lists are now populated when the viewer is launched from outside of Opus.
Screensaver and sleep are disabled during movie playback and slideshows.
이미지 포멧 지원:
Photoshop (PSD) 지원 향상, including 32-bpp/96-bpp and indexed images.
Targa (TGA) alpha channels, 16-bpp and indexed images.
TIFF alpha channels.
(새로운 raw camera 파일 지원, 다음 업데이트 시 추가 예정임)
오디오 태그 및 커버아트 섬네일 지원:
iTunes AAC (M4A and M4P) tags & cover-art.
Ogg Vorbis and FLAC cover-art (in addition to existing tag support).
Speex (SPX) tags.
Monkey's Audio (APE) tags.
기타:
*(별표)를 눌러 파일 필터 시 하단에 새로운 필터바 추가됨!
컬럼헤더를 Alt+클릭하여 그룹별로 정렬 가능 (shift+alt+클릭으로 그루핑 끄기)
빈 드라이브 (ex. 언플러그된 usb나 cd롬)를 잘못 클릭하더라도 에러 알림창 안뜸
새로운 진행도 표시. (ex. FTP를 접속할 때 분리된 창에서 진행도가 표시 되지 않음)
드래그&드랍 시 새로운 형태의 시작적인 효과 제공
전에는 폴더에만 특정 색상을 지정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파일 및 폴더에 색상 지정 가능! (환경설정-즐겨찾기-폴더색상 기능)
Improved Navigation Lock, works with all navigation events.
상위 폴더로 이동할 때 자동으로 이전 선택되었던 폴더를 다시 선택함
리스터에 상위 폴더로 이동하기 위한 '..' 표시를 지원함(토탈커맨더 형식). We said we'd never do it... We changed our minds! ←ㅋㅋㅋ
Better 'Go FolderContent' menus.
Wildcard folder formats allow you to assign formats to files by name or type (e.g. *.zip) as well as assign different formats to different levels in a folder hierarchy (e.g. in a music folder, have the Artists folders use thumbnails while the Album folders below all use Details).
Image Converter now has a NOLOSSLESS argument to force re-compression of the image even if a lossless rotation is possible (e.g. because you want to reduce the file size/quality and don't actually want a lossless rotation).
Image Converter can now reset EXIF rotation tags in JPEG files.
New update checker. Less intrusive, supports SOCKS HTTP proxies and can automatically download new versions for you (or just alert you like it did before, if you prefer).
오퍼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능을 쉽게 이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본 툴바 제공.
Vista/Win7 스타일의 기본 툴바 아이콘 제공. (The old XP-style icons are also included and updated.)
오퍼스를 예쁘게 꾸미기 위한 새로운 옵션 제공 (e.g. panel border colors and fonts).
...and much more!
얼핏 살펴본 소감~
벌써 영문 포럼에 Directory Opus 10에 대한 버그 리포트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네요.
보통 베타 버전을 내 놓고 정식 버전을 출시하는데 이것들이 무슨 생각인지...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정식 버전을 출시했네요.
뭐 어쨌든 오래 기다렸으니 반갑기는 합니다*^^*
일단 아쉬운 점은!
기본 언어에 한글이 없습니다! 일본어는 있는데 한글이 없다니.....OTL
조만간...언젠가는....올해 안에...추가가 되겠지요. 아마도~
위에 적지 않은 상당히 많은 새로운 기능 향상 및 추가가 있습니다. 저도 다 살펴 보지는 않았는데요...
(오늘 오전에 페이스북에 Directory Opus 관련 알림이 떠서 알았네요)
이제는 돈 주고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패치를 정식으로 지원하도록 하려면 정식으로 구매를 해야 번역할 기회를 준다고 했기에....
방금 테스트해 보니 제가 만든 "트라이얼 리세터"가 제대로 동작을 하네요ㅋ
Directory Opus 10를 이용하려면 영어에 익숙해져야 하고, 30일마다 인증서를 바꿔줘야 하겠습니다.
Directory Opus(디렉토리오퍼스)는 토탈커맨더, FlyExplorer, NexusFile 등과 비슷한 듀얼패널을 지원하는 파일매니저입니다. 하지만 이들과는 전혀 다른! 더 편하고 직관적이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 윈도우 탐색기를 사용하거나 다른 파일매니저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셨다면 Directory Opus를 사용해 보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Directory Opus 버전 히스토리
[Amiga release history]
Opus 1: January 1990
Opus 2: February 1991
Opus 3: 1991
Opus 4: 1992
Opus 5: 1995
Opus 5.5: 1996
Opus Magellan (5.6): 1997
Opus Magellan II (5.8): 1998
[Windows release history]
Opus 6: 2001-06-18
Opus 8: 2004-10-04
Opus 9: 2007-04-27
Directory Opus와 다른 프로그램과의 비교 대표적인 파일 매니저들과의 비교표이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에만 있고 오퍼스에는 없는 기능도 있겠으나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일단! 윈도우 탐색기보다는 훨~씬 좋다.
용도에 맞게 언제든지 바꾸어 쓸 수 있는 7가지 리스터 스타일을 제공한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탐색기 모드
더보기 클릭
듀얼 수평 모드
듀얼 수직 모드
커맨더 모드
싱글 모드
이미지 모드
필름 모드
멀티탭 지원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띄울 필요 없이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폴더탭으로 생성하여 빠른 파일 관리가 가능하다.
(새로운 폴더탭을 생성하는 방법은 해당 폴더를 탭바로 드래그하거나 키보드나 마우스 이벤트로 설정할 수 있다)
파일을 다른 폴더탭으로 드래그함으로써 파일을 이동/복사할 수 있다.
플랫뷰 모드
현재 폴더 안의 모든 하위 폴더와 파일을 한꺼번에 보려면 플랫뷰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플랫뷰 모드에서도 썸네일보기나 바둑판보기가 가능하다.
파일 복사/이동 시 에러 발생 알림
파일을 복사, 이동 시 동일한 파일이 이미 존재하면 건너뛰거나 덮어씌워 교체하는 대화창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카메라 Raw파일 지원
현존하는 거의 대부분의 카메라 Raw파일을 지원하여 별도의 뷰어 없이도 사진 파일을 볼 수 있다. (Raw Converter 기능도 있으나 아직은 기능이 미흡하다.)
리스터 테마
개인 취향에 맞는 오퍼스 배경이미지와 폰트, 색상 등을 설정하여 테마로 관리할 수 있다. 평소에는 기본 테마로 사용하다가 밤에 컴퓨터 작업을 할때에는 눈이 부시지 않도록 테마를 간단히 변경하여 검은색 배경과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보안 삭제
데이타 복구를 막기 위해 선택된 파일을 NSA 승인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32번 덮어 씌울 수 있다.
(덮어 씌우는 횟수는 버튼 옵션에서 바꿀 수 있다)
FTP 지원
FTP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지원되어 FTP 파일 관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일괄 이름 변경
수 많은 파일의 이름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파일명 편집 기능이 있다. 정규식 뿐만 아니라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프리셋을 제작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수 많은 사진들을 찍은 날짜 별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고 싶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오퍼스에서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다.
간편한 경로 변경
비스타 탐색기에서 보았던 [Breadcrumbs Navigation] 기능과 [Hot Path] 기능으로 간편하게 폴더를 이동할 수 있다.
경로 자동 완성
주소창에 폴더명의 일부만 입력하더라도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나머지 부분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c/w]만 입력하더라도 자동으로 [c:\windows]가 채워진다.
필터를 이용한 파일 선택
폴더에서 특정 파일만을 선택하기 위해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되돌리기 리스트
다단계 되돌리기 기능이 있어 바로 직전의 작업보다 먼저 실행한 명령도 간편하게 되돌릴 수 있다.
속성 & 시간 변경
윈도우 탐색기에서는 읽기전용과 숨김 속성만 설정할 수 있지만 오퍼스에서는 좀 더 다양한 속성을 파일에 부여할 수 있다. 시스템 속성과 파일 생성 및 수정일까지 설정 할 수 있다.
파일 검색창
다양한 옵션으로 파일을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 결과를 듀얼패널이나 파일 수집함(가상폴더)에서 출력하도록 할 수도 있다.
파일 수집함(가상폴더)
폴더이기는 하나 오퍼스 안에서만 볼 수 있는 가상폴더 시스템이다. 자주 사용하는 또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파일들은 한 곳에 모아 놓고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다.
Flickr 와 Imageshack 업로드
Flickr와 Imageshack에 간편하게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Flickr는 본인의 계정과 동기화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Flickr는 사용하지 않지만 Imageshack은 이따금 게시판 이미지 링크용으로 쓸만하다.
독특한 3버튼 시스템
오퍼스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는 3버튼 시스템이라 하겠다. 가령 툴바에 버튼이 10개가 있다면 실제 기능은 30가지 이상으로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마우스로 좌클릭/우클릭/휠클릭 함에 따라 다른 기능이 작동하도록 툴바를 편집할 수 있다.
아래 이미지에서 삭제 버튼은 [좌클릭-파일삭제 / 우클릭-휴지통으로 보내지 않고 바로삭제 / 휠클릭-복구할 수 없도록 보안삭제]로 동작한다. 비슷한 기능을 한데 묶어 한개의 버튼에 삽입해 놓으면 툴바에 수 많은 기능을 첨부할 수 있다.
폴더형식의 Rar & Zip 파일 지원
Rar 과 Zip 파일의 압축을 풀지 않고도 파일 내부를 볼 수 있다. 압축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폴더 처럼 파일이 열리며 내부 파일을 듀얼패널의 리스터로 그래드하면 바로 해당 파일의 압축이 풀린다.
또한 압축 파일안에 이미지 파일이 있다면 압축 풀림 없이도 사진을 섬네일로 볼 수도 있다.
타이핑으로 파일 찾기
특정 폴더를 열어 놓고 그냥 키보드를 두드려 파일을 찾거나 특정 파일만 표시 되도록 할 수 있다.
가령 아래의 이미지 파일들에서 gif파일만 보려면.....
그냥 *.gif 를 키보드로 타이핑하면 된다.
* 을 입력하면 [필터]로 작동하고 그냥 영문이나 숫자만 곧바로 입력하면 [찾기]로 작동한다.
아래의 특수 문자를 입력하면 각기 다른 기능으로 동작한다. 가령 도스명령어를 실행하려면 ?ipconfig 라고 입력하면 된다. 원래는 [시작-실행-cmd-ipconfig] 라고 입력해야 하지만 오퍼스에서는 도스 명령어 앞에 물음표 하나만 덧붙이는 걸로 끝~
파일 정보 미리보기
오퍼스는 파일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자동으로 조그만 팝업을 띄워 파일 정보를 표시한다. 이미지 파일일 경우 사진을 찍은 날짜나 셔터, 조리개 값 등을 보여주며 , 앨범아트가 삽입된 MP3파일은 태그 정보와 함께 앨범아트를 보여준다.
바둑판 보기 모드로 MP3파일을 보면 앨범아트를 섬네일 형식으로 보여준다.
섬네일 보기 모드로 MP3의 앨범아트만 볼 수도 있다.
MP3가 있는 폴더는 CD케이스 모양으로 표시된다.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 파일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일반적인 카메라 셋팅값을 볼 수 있다.
클립보드 붙여넣기
텍스트를 복사한 후 오퍼스에 붙여넣기 하면 (Ctrl+V) 자동으로 [클립보드 붙여넣기.txt] 파일이 생성되며 클립보드에 있던 내용이 파일로 입력된다. 또한 클립보드에 이미지 파일이 있다면 자동으로 jpg파일을 생성해 준다.
파워 모드
토탈커맨더의 전통적인 파일 관리 방법이 익숙하다면 파워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파워모드 옵션 설정으로 토탈커맨더와 비슷한 파일 관리가 가능하다. (ex 우측마우스 버튼으로 파일 선택하기)
Global Hotkey
오퍼스의 모든 기능은 키보드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윈도우 기본 단축키로 설정된 [윈도우버튼+@] 기능도 오퍼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이 설정한 단축키는 옵션에서 백업/복구가 가능하다.
폴더 색상 바꾸기
자신이 원한느 특정 폴더의 색상을 바꾸어 보기 편하도록 할 수 있다. 옵션에서 색상과 글꼴 등을 바꿀 수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폴더는 빨간색으로 지정해 놓으면 편리하다.
윈도우 기본 탐색기 대체
여타 파일 매니저에는 없는...오퍼스에만 있는 독특한 기능으로 윈도우 탐색기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
가령 바탕화면에서 [내 문서][내 컴퓨터]를 클릭하면 윈도우 탐색기가 실행되는게 아니라 오퍼스에서 열리도록 할 수 있다.
또한 바탕화면의 빈 곳을 그냥 더블클릭하여 오퍼스를 띄울 수도 있으며 항상 탐색기를 대체하는게 아니라 오퍼스가 실행 중일 때에만 탐색기 이벤트를 가로채도록 옵션에서 수정할 수도 있다.
빠른 실행 도구모음 대체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있는 [빠른 실행 도구모음]을 오퍼스가 대신하도록 할 수 있다.
아래 스샷에서는 모니터 아랫쪽이 아니라 왼쪽에 세로로 삽입하여 사용 중인데 오퍼스는 툴바를 [플로팅]하여 띄워 놓고 위치를 고정해 둘 수 있어 빠른실행 도구모음을 대체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툴바를 플로팅하여 띄워 놓으면 독립된 툴바로 작동하는데 이 때에도 오퍼스의 3버튼 시스템은 동작한다. 현재 곰오디오 아이콘과 KMP플레이어를 3버튼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마우스 좌/우/휠 클릭시 각각 [곰오디오/알송/mp3tag] [kmp/곰플레이어/imon]으로 작동하도록 되어있다.
포토샵의 경우는 [포토샵/일러스트/어도비브릿지]로 실행되는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나의 아이콘에 몰아 놓으면 작업 표시줄을 깔끔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장 독립 뷰어
오퍼스 자체에 뷰어가 내장되어 있어 사진 파일을 볼 때 외부의 프로그램이 필요치 않다. 이 뷰어는 플러그인을 통해 오피스문서나 PDF, HTML 등을 볼 수도 있다.
휠 클릭으로 파일 선택하기
서로 떨어진 파일을 선택하려면 Ctrl버튼을 누른 채로 파일을 선택해야 하지만 오퍼스에서는 휠 클릭으로 이를 대체 할 수 있다.
아래의 3가지 파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Ctrl을 누른채로 파일을 각각 클릭해도 되지만...그냥 휠로 각각의 파일을 클릭하면 구지 키보드에 손을 두지 않고도 파일을 선택할 수 있다.
더블클릭으로 상위 폴더로 이동 리스터 화면의 빈 곳을 더블클릭하면 현재 폴더에서 한단계 상위 폴더로 이동한다. 폴더 이동 시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라인 이름 변경
파일명 변경을 위해 F2버튼을 누르거나 파일 선택 후 다시 마우스로 선택하면 확장자는 제외되고 파일명받 자동으로 선택이된다. 일반적으로 확장자를 변경할 일이 별로 없기에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 하겠다.
폴더 크기 자동 계산 폴더 위로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자동으로 폴더 크기를 계산해 보여준다. 전체 폴더들의 크기를 보려면 툴바의 버튼을 클릭하여 계산하도록 할 수도 있다.
다양한 환경설정 항목들 개인적으로 환경설정 셋팅이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개인의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설정값이 너무 많으면 처음 오퍼스 사용할 때부터 익숙해 질 때까지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대신 일단 익숙해 지고 나면 절대 다른 프로그램은 쓰지 않는다.
여타 프로그램들이 아주 빈약한 환경설정 옵션을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고마운가!
(아래 설정 항목들 중 대부분은 처음 입맛에 맞게 설정해 놓고 다시는 건들이지 않을 부분이 많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는 말라...)
취향에 맞게 꾸미는 디자인
본인의 취향에 맞게 오퍼스 디자인을 꾸밀 수 있다. 오퍼스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IconSet을 지원한다. 오퍼스의 기본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을 꾸밀 수도 있다. (윈도우 테마만 바꾸어도 오퍼스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본인이 원한다면 윈도우 탐색기와 99% 동일하게 모습을 꾸밀 수 있다. 토탈커맨더처럼 기존 파일들의 아이콘을 바꾸어 표시하지도 않고 윈도우 탐색기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하듯이 파일 (1 개만) 이름을 바꿀 때
간혹 파일이름이 지워지는 경우가 있던데 버전이 바뀌어도
마찬가지더군요 프로그램 오류일까요?
예) opus - directory.txt -> directory - opus.txt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이름 바꾸기(M)"를 선택하고
선택된 "opus - directory" 부분을 다시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복사해 이름을 변경하려고 하면
"_.txt" 이런식으로 파일이름 부분이 바뀝니다.
이런 현상이 간혹 보는데 한번 시작하면 프로그램을
종료할 때 까지 계속 됩니다.
joogunking
| 2011.06.22 22:52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대단하군요. 윈도7의 탐색기가 강력해져서 토탈커맨더보다 탐색기와 비슷한 디렉토리 오퍼스가 위기를 맞을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윈도7과 호환성이 더 뛰어나졌다니 다행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LuckySh
| 2011.09.28 18:15 신고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정말 편리하겠군요... Q-Dir과는 아주 다르군요... (차원이 틀리다고나 할까요? ^^;)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한국판이 있나요?